[원데이클래스] '전통 조각보 만들기'로 나만의 작품을!

600년 역사를 지닌 한국의 전통 조각보를 아시나요? 일본에 퀼트가 있다고 한다면 한국엔 조각보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조각보는 누빔의 과정이 없어 퀼트보다 만들기 쉽고 가림막, 식탁보 등 활용도도 높습니다. 특히 옷감, 이불보 등 못 쓰거나 쓰다 남은 천을 모아 아름답게 조각보로 만들어 쓸 수 있어 옛 선조의 지혜가 담겨있죠.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조각보



우리만의 것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지 않기 위해 최근 전통 조각보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 속 조각보를 살펴보면 그 패턴과 색감이 인상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특별히 맞추어 계산하지 않고도 조각조각 조화를 이뤄내는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그래서인지 서양의 몬드리안이나 클레 등의 화가 작품과 종종 비교되기도 하죠.  



앞서 말했다시피 전통 조각보는 밥상보, 가림막, 주머니 등으로 사용돼 왔는데요. 요즘엔 열쇠고리, 티 코스터, 셔츠 그리고 옷 앞을 장식하는 예쁜 주머니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범한 옷에 조각보 하나만 달면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옷이 탄생기도 하죠. 이런 한국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조각보를 사가기도 합니다.  

천과 천이 이어지듯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전통 조각보



무대의상을 수십 년 제작하신, 전통 조각보 전문가 신동임 프로님은 조각보의 매력을 알리고자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또, SEE:NEAR에서도 ‘전통 조각보 만들기’ 수업을 하고 계시죠.

같이 도란도란 모여 전통 조각보를 만들다 보면 천과 천이 연결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주어 더 의미 있는 전통 조각보가 완성됩니다.

올여름, 한국의 아름다움이 담긴 전통 조각보 티 코스터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한 땀 한 땀 바느질하다 보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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