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이벤트]을의 철학 :: 쉐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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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서평이벤트]을의 철학

안녕하세요. 교보북살롱입니다.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 멤버님들은 5월 어떻게 보내셨나요? 
바쁜 일상에 책 한 권 읽기도 어려우셨죠? 
이번 주말엔 꼭 책을 통해 알찬 주말 만드시길 바라며 송수진 작가님의 <을의 철학> 서평이벤트를 오픈합니다!

서평은 책 수령 후 2주일 안에 교보북살롱 카페 서평후기 메뉴와 교보문고 온라인서점, 개인 블로그나 sns에 게시해주세요.
책을 수령하시고 서평을 작성하지 않으시면 다음 이벤트 참여가 어렵습니다. 

※이벤트 일정 : 5/31~6/6
※당첨자 발표 : 6/7
※인원 : 10명
※참여방법 : 교보북살롱 네이버 공식카페 가입, 신청서 작성 후  '신청완료'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힘내라는 위로보다, 좋은 사람이 되라는 자기계발서보다 나를 살게 했던 힘, 철학

2019년 3월 5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선진국의 기준이라는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제 ‘나’는 선진국의 국민이다. 선진국의 정의를 찾아본다. “다른 나라보다 정치, 경제, 문화 따위의 발달이 앞선 나라.” 그러나 셋 중 무엇의 발달도 체감할 수 없다. 
여전히 겨우 먹고 산다. 오직 없는 자들끼리 없음을 경쟁하는 사회. 자본주의란 원래 그런 것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다. 
20대의 저자는 식품회사의 판매 사원으로 길거리에서 시음을 권하고, 본사(갑)에서 파견한 영업 사원으로 점주(병)에게 밀어내기를 강권하며 지옥 같은 비정규직을 살았다. 그나마 회사 생활로 푼푼이 모은 돈마저 금융사기로 날려버리자 삶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알바에서 시작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 뾰족한 재주 없이 고만고만한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가 다 그렇듯, 시련은 손님처럼 찾아왔다. 

무명 저자의 투고를 출간하겠다는 출판사가 열 곳이 넘었다. 
150년이 더 지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니체의 말이 ‘을乙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순간, 철학은 시간과 학문이라는 장벽을 훌쩍 넘어 2019년의 대한민국을 사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젖혔다. 
저자가 성산대교 대신 도서관을 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를 만날 수 없었을지 모른다. 
그만큼 책에는 절망적인 현실과 끝없는 자기 검열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읽다 보면 자꾸만 희망이 생겨난다. 
지금 ‘나는 왜 이토록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뜨거운 위안을 당신께도 권하고 싶다.

송수진
30대 중반. 비정규직 노동자.

학부 시절 행정을 전공했지만 제대로 써먹은 적은 없다. 대학 졸업 후 알 만한 중소기업을 전전하며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서른 즈음 무역회사에 들어갔지만 금융사기를 당해 모은 돈을 다 날렸다. 이후 틈틈이 알바를 하며 세무사 준비를 하다가 도서관에서 해야 할 공부는 안 하고 철학책을 붙잡기 시작해 사회복지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현재는 사회복지사, 특히 청소년 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뒤늦게 철학과 석사 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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