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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진 모임 8/8 수북쌀 후기《바깥은 여름》 그리고 1주년 축하!

*수상한 북씨네 쌀롱에서는 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고 있어요!

 

경미한 사고로 인하여 7월 모임이 연기되어 진행 되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가 아니라.. 호스트님도 아프신데 없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지난번에도 오셨다가 다시 어려운 걸음 해주신 분들도 계셨는데요. 넒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멤버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원래는 5월이 수북쌀 1주년이었지만, 이번 모임에서 감사패와 아이스크림을 받게 되셨는데요.

언제나 유쾌한 시간 만들어 주시는 이지선 호스트님 수북쌀 1주년 축하드립니당!!^^

 

먼저 '수상한 북씨네 쌀롱' 모임 소개 시간을 가진 후 조용히 음악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각자 간단한 자기 소개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온전히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 진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소소한 취미와 일상 속에서 얻었던 기쁨과 자신만의 운동법 등을 나눌 수 있어 공감되는 시간이었습니다^^

 

7월의 선정도서는 김애란 작가님의 단편집 2017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바깥은 여름》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현대소설 중에 편하게(?) 읽히는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작품을 눈여겨 보게 될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읽다 하마터면 울뻔했던.. 조금 어두운 주제들이지만 세심한 시선으로 어딘가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로 서늘한 여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이 공감 할 수 있었던 단편집이라 한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두개의 단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첫번째 단편 '침묵의 미래'는 멸종되어 가는 소수언어와 오해와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누어 보았던 이야기는.. 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서로의 말이 통하지 않았던 일들과 오해와 이해는 결국 마음가짐의 문제였다는 경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단편집의 제일 마지막 이야기 '어디를 가고 싶으신가요'에서는 제자를 구하려다 함께 익사하게 되어 남편을 잃은 주인공이 마주하는 일상과 남편의 죽음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상의 높낮이와 좁혀질 수 없는 시차에 관하여 공감 됐던 부분들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주변에 의해 흔들림 없이 내 선택에 믿음을 가지려면 나를 잘 알아야 한다는 깨달음^^ 

 

평소에는 관련 장편 영화를 추천해 주시고 찾아서 보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 인원으로 모임이 진행되다 보니 호스트님께서 함께 볼 수 있는 단편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함께 본 영화는 엄태화 감독님의 2012년 단편작《》이었습니다. '미장셴 영화제' 만장일치 대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오랜 친구와의 오해와 이해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깊게 몰입하여 볼 수 있었고 마지막에 반전이 인상적이었던 작품이라 한번쯤 보셨으면 하는 단편 영화였습니다.

 

평소보다는 오붓하게(?) 함께 영화도 보고 여느 때처럼 편하게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날은 오랫동안 함께 하셨던 멤버분의 마지막 날이라 아쉽기도 했었던 날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호스트님께서 미안함을 담아 직접 만들어주신 예뻐서 먹기 아까웠던 양갱 사진입니당^^

 

*게시판에 정성스러운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CD를 선물로 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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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주 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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