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철학' 7/8 모임 후기 :: 쉐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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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철학' 7/8 모임 후기

그로잉피플 챌린지 2번째 모임으로 '가끔은 철학' 모임을 6월에 이어 또 신청했다.

7월 선정도서는 알랭 바디우의 '사랑예찬'(도서출판 길)이었다.

제목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ㅎㅎ 좋은 철학 책이겠거니 하며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 사랑 자체를 찬양하기보다는 사회적, 철학적 측면에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내용이이었는데

모임에서 알랭 바디우에 대한 배경지식을 듣고 나니 더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알랭 바디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네 가지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사랑, 과학, 예술, 정치라고 했다.

역시나 사랑에 대해 말하면서도 나머지 세 부분에 대한 내용이 계속 나와서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나니 과학, 예술, 정치에서 사랑을 어떤 식으로 이용해 설명할지도 궁금해졌다.

 

저번 모임과 비교했을 때 좋았던 점은,

책 한 권을 하루에 다 읽지 않고 두 회차로 나눠서 진행하신 점이다.

사실 저번 모임에서 느꼈지만 듣는 참여자들도, 설명하시는 호스트님도 조금 힘들어보이셨다..

그런데 책 반 권만 설명하고자 하니 알면 좋을 주변 지식들에 대한 설명도 충분했고

그래서 책도, 모임도 더 재미있었다.

 

책은 혼자서 다 읽었지만 8월 모임까지 들어야 진짜 '다 읽었다'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마지막에 책을 읽고 오지 않았으면 하는 호스트님의 생각을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우선 바쁜 참여자 분들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다고 하셨고ㅎㅎ

또는 어려운 내용을 도움 없이 읽을 경우 나의 경험과 지식만을 이용해 이해하려고 할 때

생기는 오해들이 없었으면 한다고 하셨다.

공감이 많이 되었던 게 6월 모임에서도 책을 먼저 읽고 나름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한 부분이

실제로 저자가 하고 전달하고자 했던 것과 다른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호스트님께서 이번 도서는 프랑스 현대철학 중 하나라고 소개하시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야라 쉽게 제대로 참여자에게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철학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저번 모임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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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늬 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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