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북씨네 쌀롱 후기 《2020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 쉐어러스

쉐어러스 후기 게시판

후기를 작성하는 공간입니다

수상한 북씨네 쌀롱 후기 《2020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수상한 북씨네 쌀롱에서는 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고 있어요!



 

6월 27일 연남동 반서재에서 '수상한 북씨네 쌀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달의 선정도서는《2020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었는데요. 호스트님께서 관련하여 읽을거리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수북쌀' 소개로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음악과 함께 잠깐의 시간을 가진 후.. 각자 나만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은 기존 멤버분들 보다는 새로 참석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어색함도 풀고, 서로를 이해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젊은 작가들은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문학동네에서 제정한 문학상 수상작들을 작품집으로 발간하는데요. 이번 모임에서는 이 작품집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올해까지만 특별 보급가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세요!

 

작품집 중에서는 세가지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1. 음복_ 대상작인 강화길 작가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사라져 가고 있는 전통이라는 이름의 제사에서 이제 막 결혼을 한 주인공이 맞딱드리는 가부장제와 불평등을 다룬 작품이었습니다. 이 소설에 관하여 가장 오랫동안 이야기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모르고 지나쳤지만 일상 속에서의 불평등에 관한 것들을 살펴 보기도 하고, 이야기의 전개 방식이 스릴러 같은 긴장감을 주어 신선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추천 다큐 『어느 일란성 세 쌍둥이의 재회』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다른 세계에서도_ 이현석 작가님의 작품 헌법불합치 결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시각이 담겼다. 

사진을 보지 않았다면 여자 작가로 착각 할 만큼 섬세하게 담았다. 하지만 여성을 너무 유형화 했었던 것과 계몽적어서 불편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태아와 여성의 각각의 입장에 따라 낙태에 관한 의견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관습과 편견에 사로잡힌 행복을 넘어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해야한다. 그렇지만 관행적으로 행복이라 여겨졌던 시각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3. 연수_ 장류진 작가님의 소설로 일상 생활에서 충분하게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쓰신다고 하는데, 이 소설도 자동차 연수라는 일상 속 소재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이 편안하고 위트가 있어서 잘 읽혔던 작품이었습니다. 어떠한 것에 각자 두려움이나 공포를 가졌던 경험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했습니다.

 

'수북쌀'에서《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다루어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좋은 작품들과 함께 민감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중요하 문제들인데도 불구하고 생각하고 고민해보지 않고 외면 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과 더불어 함께 볼 영화를 추천해 주셨는데요.

*『인비저블 라이프』바로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 7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작.

 

 

마지막으로 열심히 모임에 열중하신 모습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게시판에 정성스러운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CD를 선물로 드리고 있어요~

 

친구와 함께 공유해 보세요.
설은주 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TOP

안녕하세요. 회원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일반 회원

저는 강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시니어 회원

저는 강좌, 상품, 콘텐츠 등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공간 공유 회원

저는 공간을 공유해 회원님을 연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