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벤트]굿바이 블랙독

 


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하는 편안한 심리 그림책

                     

지금 그 어떤 최악의 상태에 있더라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일이다.

 

 

18년간 우울증을 숨겨온 저자가 재난을 계기로 발견한 일상의 소중함 


우울증은 일상의 작은 활동까지도 바꿔놓는다.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우울증에 빠지면 시든 꽃처럼 생기를 잃는다. 좋던 입맛도 떨어지고, 수시로 피곤하고, 불면으로 잠을 뒤척인다. 평소 재미있던 일들도 시들해진다. 우울증이 무서운 것은 이처럼 일상의 활기를 빼앗아 가버리는 데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우울증을 18년간 비밀로 숨겨오다가 ‘911 뉴욕 테러’사건을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 세계무역센터의 첫 번째 건물이 무너지는 끔찍한 광경을 목도한 순간, 저자는 “인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짧다”는 강렬한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이날을 계기로 우울증 치료에 전념하기 시작한다. 

 

자리에 앉은 지 4시간 만에 완성했다는 이 책은 대략 10분이면 다 읽을 정도로 얇지만 그 어떤 심리서보다 쉽고 명쾌하게 우울증에 대해 들려준다. 저자가 직접 겪은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과정, 그리고 회복 후 깨달은 삶의 의미는 코끝이 찡해질 만큼 감동적이다. 책을 읽다보면 마치 나의 우울증을 누군가가 들려주는 것처럼 특별한 공감이 느껴진다. 또한 이 책에는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와 처방 팁도 함께 제안하고 있어 최적의 우울증 심리방역 도서가 될 것이다. 

 

 

* 응모기간 : 10/9~10/15

* 당첨발표 : 10/16

* 서평 작성 기한 : 도서 수령 후 2주 이내

* 인원 : 10명

* 응모방법 :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평단 필수 미션※

 

1. 교보북살롱 네이버 카페 '서평 인증' 게시판에 서평 작성

2. 개인 SNS에 업로드 후 교보북살롱 카페 게시글 댓글에 링크 작성

3. 평소 이용하는 온라인서점 1곳 이상에 별점 및 후기 업로드 후 카페 게시글 댓글에 링크 작성

 

 


도서 소개

 

 

 


우울한 사람들의 내면을 예리하고 생생하게 표현한 심리 그림책 


이 책의 큰 매력은 저자가 우울증을 블랙독으로 시각화하여 표현한 심리그림책이라는 점이다. (블랙독은 윈스턴 처칠이 자신의 우울증을 ‘검은 개Black dog’라고 불렀고, 이때부터 우울증의 별칭으로 쓰였다) 광고카피라이터이자 삽화가로서 저자의 특기를 십분 발휘한 이 책은 블랙독을 통해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의 증상과 심리상태를 절묘하게 표현한다. 블랙독은 저자의 일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그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수시로 나타나서 기분을 축 쳐지게 하고, 기억력과 집중력도 갉아먹고, 자존감까지 앗아간다. 입맛도 떨어뜨리며 수면장애도 일으킨다. 이뿐만 아니다. 온갖 부정적인 말을 내뱉게 하고, 심지어 사랑하는 감정까지 빼앗아간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지 않은 기분, 우울증이 그렇다. 저자는 이런 우울증의 고통을 “세상으로부터 완벽하게 고립되어 자신과 블랙독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고 고백한다. 

 

우울증을 앓으며 깨달은 것은 병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


우울증 때문에 자신의 일상을 잃어버리자, 저자는 블랙독과 마주하기로 결단한다. 용기는 위기의 순간에 발휘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실천했던 블랙독을 효과적으로 길들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몸을 움직이기, 기분 기록표 쓰기, 전문가에게 도움 받기,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정 표현하기, 스트레스 멀리하기, 요가나 명상하기 등 실질적인 조언이다. 저자는 “우울증을 숨기는 데 소모한 에너지의 일부라도 치료하는 데 썼다면 두 배는 더 빨리 회복되었을 거”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전한다.

 

“나에게 블랙독이 있었다는 것을 감사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녀석 덕분에 내가 잃은 것을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있었다. 지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내 삶을 단순화시켰으며, 내가 가진 문제로부터 도망가기보다는 문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본문 중에서)

 

우울증을 이기는 최고의 심리방역은 나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최근 들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채정호 교수(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는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신체적 ․ 정신적 소진을 초래하고, 그것은 곧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이른바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증)'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채정호 교수는 코로나 블루를 높이는 원인으로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 뉴스․  SNS 등 정보과잉,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량 저하 등을 지적한다. 평소 불안과 우울이 높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에 더 취약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는 최고의 심리방역으로는 가까운 사람들과 심리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전화나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서로의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서 우울증(블랙독)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내 안의 블랙독과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법은 이처럼 의외로 단순하고 명쾌하다. 

 

 

 

책 속 한 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늙음과 죽음, 그리고 우울이라는 감정입니다. 이 우울한 기분은 오래가지 않고 곧 나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울감’이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여자 네 명 중 한 명, 남자 여섯 명 중 한 명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적 우울증으로 진행됩니다. 우울증은 생각보다 심각하고 만성적이어서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년 간에 걸쳐 지속되기도 합니다.

- p. 8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오랫동안 살아가면서도 심하게 상처받아 완전히 산산조각 날 때까지 그 문제를 고치려 들지 않는 버릇이 있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은 2001년에 일어난 9·11 세계무역센터 테러 사건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저는 첫 번째 건물이 무너질 때, 그 건물들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서 있었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날이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날, “인생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짧다”는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 - p.12 

 

그때까지 저는 인생을 산다기보다는 그저 견딜 뿐이었습니다. 18년 넘게 블랙독과 함께 살았지만 어떻게든 비밀로 숨겨왔던 거지요. 저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것에 지쳐버렸고, 진실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오후, 자리에 앉아 이 책을 쓰기 시작했고 4시간쯤 지난 후에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은 바로 그날 오후에 탄생한 것입니다. (…) 저는 우울증을 감추는 데 소모한 에너지의 일부만이라도 치료하는 데 썼다면 두 배는 더 빨리 회복되었을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 p.13 

 

돌이켜보면, 이십대 초반부터 블랙독은 내 삶에 나타나 끊임없이 들락날락거렸다. 녀석이 나타나면 내 기분은 축 쳐져버렸고, 삶은 한없이 더디게 흘러만 갔다. 블랙독, 이 녀석은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놀라게 하곤 했다. 녀석은 원래 내 나이보다 나를 더 늙어 보이게 했고, 나 스스로 확 늙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다. 세상 모두가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있을 때, 나만이 블랙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나의 삶은 암울함, 그 자체였다.  - p. 16

 

사람들이 수근 대며 내 흉을 보는 것 같아 늘 걱정스러웠다. 나는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 가장 두려웠다. 나는 집이나 직장에서 나를 감추는 데 급급했다. 그리고 멋지고 괜찮은 사람인 척 사람들을 속이게 되었다. 블랙독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들킬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내 감정을 숨기고 사람들을 대하려니 너무 힘이 들었다. 마치 간질이나 심장발작, 당뇨병 같은 병을 숨기는 것처럼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다.  - p. 34

 

우울한 시대입니다. 세상에 많은 것들이 우리를 우울하게 합니다. 현재의 현실이 우울하고 미래도 암울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혹시 나도 우울증인가’ 하며 우울과 우울증을 혼돈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블랙독이라고 말한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다릅니다. 누구나 우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블랙독을 키우지는 않습니다. 만약 블랙독 때문에 일상의 삶이 힘들고 고통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심각한 우울증입니다. 그럴 때는 서둘러 주위에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 존중해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매튜 존스톤

 

뉴질랜드 출신으로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광고업계에서 일해 왔다. 현재는 호주 시드니에서 화가, 작가, 사진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고계에서 얻은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러스트에 기반한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그 첫 책이 <굿바이 블랙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우울증 경험을 솔직히 담아서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힘입어 등 명상, 탄력회복성, 스트레스, 웰빙 등을 주제를 책을 써오고 있다. 정신건강에 관련한 이미지의 힘에 대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으며, <2018 Australian Mental Health Awards>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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